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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길리 비치하우스에서 조식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누군가의 생일인가보다.
직원들이 노래를 부르며 축하해준다.
내 기억에 생일 때 여행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살짝 부럽기도 했다.
평온한 비치하우스의 야외 풀바.
한번도 저긴 안들어가봤네?!
Wok Chicken Fried Noodle
볶음면과
Minute Steak & Egg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아침을 먹고 비치하우스 앞바다를 산책했다.
길리의 바다는 언제봐도 참 아름답다.
오늘 체크아웃을 하고 길리T에서 길리A(길리 아이르)로 가는 날이다.
낮 12시 배편이기 때문에 숙소로 돌아와 서둘러 짐을 챙겼다.
길리 트라왕안 항구 대기실에서 배를 기다렸다.
배편은 인터넷에서 예약하지 않고
당일 항구 앞 사무실에서 구매했고, 이렇게 QR코드로 된 티켓으로 교부 받는다. 1인당 85K
방문했던 여행지의 마그넷을 모으고 있는데
배를 기다리는 동안 항구 입구 오른쪽 가판대에서 흥정하여 70K에 구매했다.
저렴하게 구매한 듯 하여 뿌듯했다.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이곳에 온다.
다리아파서 항구 내 대기실 벤치에 앉아 기다렸다.
에어컨이 한대 뿐이라 에어컨 앞만 시원하다.
드디어 길리 아이르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안녕~
언젠가는 꼭 다시 올게, 길리 트라왕안!
한시간 쯤 지났을까?
중간에 길리M 메노를 들려 아이르에 도착했다.
이 곳 바다 역시 이쁘다.
길리T보다도 작고 조용한 섬이라고 한다.
길리T보다도 자그마한 항구.
태국 피피섬이 너무 좋아 10번 가까이 가보았지만
길리는 길리 나름의 매력과 아름다움이 있다.
길리 아이르의 항구 입구.
손님들을 맞기 위해 마차가 줄을 지어 서있다.
마차 이름이 람보르길리 ㅋ
네이밍 정말 재치있다.
입구 앞 길이 좁아 여행객들로 정신이 없다.
마차 가격은 150K면 좋은 가격인데
피곤하기도 했고 빨리 숙소에 가고 싶어서 200K에 흥정하지 않고 OK했다.
내 캐리어 싣고 있는 마부.
저 캐리어 10년도 더 된 샘소나이트 이노바 모델인데
가볍고 튼튼해서 고장한번 없이 매년 6회 이상 다니는 해외여행마다 함께하고 있다.
교통수단이 자전거와 말이 전부인 길리에서 말은 고마운 존재다.
항구 앞에서부터 숙소 가는 길리의 풍경을 동영상으로 잠깐
10분여만에 도착한 아카시아 빌라.
길리 아이르에서는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선택한 풀빌라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아카시아 빌라 길리 AKASIA VILLAS 아고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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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빌라 리셉션에 직원이 없어서 잠깐 기다렸다.
직원이 웰컴드링크와 시원한 핸드타월을 제공해준다.
아카시아빌라 전용앱을 설치해주고 앱을 통해
조식이나 서비스신청이 가능하다.
긴 골목을 두어 양 옆으로 빌라들이 들어서 있다.
3박동안 지내게 될 빌라의 대문을 열기 직전!
풀빌라 중에서도 목욕탕 욕조만한 작은 수영장들도 많은데
여기는 적당한 크기여서 좋았다.
길리의 예쁜 꽃과 잘 어울리는 아카시아빌라의 수영장.
지붕 아래 야외에는 주방과 테이블이 있어서
저녁에 간단한 요리와 함께 맥주마시기에 좋았다.
방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침대와 쿠션베드
적당히 넓은 구조라 지내는 동안 쾌적하게 보냈다.
야외 오픈구조 느낌의 샤워실인데,
습하지 않은 발리 성수기 시즌에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앞서 왜 오픈구조의 느낌이라고 했냐면
실제 오픈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저렇게 천장이 유리창으로
햇살이 들어오게끔해서 그런 느낌을 갖는다.
욕실 또한 넓은 편이라 아주 만족했다.
층고가 매우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다.
아카시아빌라에서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24기준 50K라서 2일을 빌렸다.
섬 곳곳을 다니려면 자전거는 필수!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섬 주위를 돌다가 도착한 식당은
와룽 알람 다마이 라는 곳이다.
Waroeng Alam Damai · Sunset Boulevard,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
★★★★★ · 인도네시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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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위치는 항구 근처 골목이었는데
현재는 구글맵을 보니 위치와 인테리어가 변경된 것을 보니
이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채광이 좋아서 평화로운 느낌의 식당이다.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는 10가지 정도.
에어컨이 없는 곳이라 시원한 맥주부터 주문했다.
나시 짬뿌르와 소또 아얌(닭고기 국수)을 주문했다.
식사를 하고 섬 전체를 자전거로 둘러보았는데
일부 길은 모래길이라 자전거로 가기 힘들었다.
때마침 석양이 예뻐 한참을 바라보았다.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는 바로 마사지!
아카시아빌라 근처에 구글평점이 좋은 마사지 샵이 있어서 가보았다.
러블리스파 Lovely Spa
Lovely spa · Gili air,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0 인도네시아
★★★★★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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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한시간 150K
길리 섬들 대부분 마사지 샵은 허름한 편이다.
마사지만 잘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라 편하게 받았다.
마사지 샵 왼쪽에 마트가 하나 있는데
Gili Bagus Mart · Gili Air,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 · 식료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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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아이르 내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여행내내 맥주를 구입했었다.
근처에서 지낸다면 추천하고 싶다.
맥주를 사서 숙소로 갔는데
안주없이 심심해서 간단한 피자와 마시면 좋겠다싶어서
피자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UNA Pizza
UNA Pizza · Sunset Boulevard, Gili air,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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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아이르의 밤길은 가로등이 없는 곳이 많아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페달질을 하며 도착했다.
대부분 손님들이 유럽사람들이라 믿고 주문했다.
피자에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좋아한다.
그런데 테이블 손님들 대부분 주문한 피자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주문후에 알게 되었다.
거의 한시간을 기다린 끝에 받게 되었다.
피자를 들고 열심히 또 페달질을 해서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고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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