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발리여행 4일차
발리여행 4일차. 누사페니다에서 길리T 비치하우스 길리맛집 길리 클럽 자전거
이전 글발리여행 3일차 발리여행 3일차. 누사페니다 다이아몬드비치 템블링비치 켈링킹비치 브로큰비 입장료 아마타페이전 글발리여행 2일차 https://travelz.tistory.com/4 아침에 일어나니 아름다운
travelz.tistory.com
아침이 밝았다.
길리T의 숙소 비치하우스는 조식포함으로 예약했던지라
조식을 먹기위해 식사장소인 로비에 나왔다.
성수기의 발리 날씨는 정말 따뜻하고 습하지 않아서
여행내내 쾌적하게 다닐 수 있었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먼저 와서 조식을 먹는 여행자들도 있었다.
뷔페식 조식이 아니고 주문식이다.
개인이 마실 음료정도만 가져다 먹으면 된다.
빅하우스 브렉퍼스트와 샥슈카를 주문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진라면(컵)도 함께 먹으니 넘 만족스러운 아침이었다.
비치하우스 풀바와 길리의 하늘 그리고 바다가 넘 잘 어울리는듯.
오늘 오전 일정은 자전거를 타고
길리T의 북동쪽에 있는 터틀포인트에 가서 거북이를 만나는 것!
Turtle Paradise Snorkel ·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
★★★★★ · 스쿠버 관광여행사
www.google.com
길리T의 어마어마한 매력포인트는 바로
바다거북이를 무릎이나 허리 정도의 수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중요한 점은 바다거북을 만나려면 오전 일찍 가야 한다고 한다고해서
기대를 가득 품고 서둘러 이동했다.
도착한 곳은 바로 길리보이즈 "Gili Boys"
구글맵 평점이 넘 높고 리뷰가 좋아서(친절도 최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Gili Boys · M24R+9PX,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 · 술집
www.google.com
간판이 작아 눈에 띄지 않으니
눈을 부릅뜨고 찾아야한다.
도로변에 바 형식의 자리가 있고
우리는 해변으로 자리를 잡았다.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빈땅 맥주는 정말 최고였다. (맥주자체는 별로지만)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빈백에 누워있다가 바다로 나가보았다.
너무나도 쉽게 바다거북을 만날수 있었다.
이렇게 쉽다고?!
스노클이 없어서 호흡이 길지못해 동영상 촬영에 어려움이 조금있었다.
바닷 속 열대물고기를 몇시간째 구경하다가
어느덧 출출함을 느껴 근처 맛집으로 이동했다.
Jali Kitchen · Jalan Nautilus Gili Indah, Gili Trawangan,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
★★★★★ · 아시아 퓨전요리 레스토랑
www.google.com
잘리키친 "Jali Kitchen"이라는 곳인데
음식들이 맛있고 특히 당근케이크가 맛있어서 구글에서 난리 난리다.
당근케이크에 대한 평가는 뒤에서...
입구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맥주러버는 맥주부터!
버터치킨이었나? 그리고 유명하다는 피넛버터버거를 주문했다.
버거는 일반 수제버거에 피넛버터 들어간 맛. 쏘쏘..
제일 유명하다는 당근케이크는 배가 불러서 포장해서 해변에서 먹기로 했다.
총비용 373K.
케이크에 대한 맛을 평가하자면.. 구글리뷰는 극찬을 했는데
그냥 투박한 맛이다. 저렴함때문에 평가가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베이커리 어떠한 곳을 비교해도 여기보다는 맛있...
선셋을 보려고 서쪽으로 자전거를 계속 달려 도착한
윈도우바 "Window Bar"
Window Bar | Sunset Bar & Cocktails · M24H+3GC,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
★★★★☆ · 술집
www.google.com
해변을 가득 채운 다양한 색상의 빈백에 누워
선셋을 보며 맥주를 마시려고 한다.
태국 후아힌처럼 해변에서 말을 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개인적으로 해변에 말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말들이 변을.. 여기저기...
선셋마저 아름다운 길리해변.
처음 마셔보는 레몬맛 빈땅.(도 별로)
점점 해가 뉘엿뉘엿..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다.
어느덧 여행의 중반이 지나가고 있으니
여행을 하는 즐거움 속에서 아쉬움이 커져만 간다.
선셋을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찬 윈도우 바.
다양한 빛의 변화로 하늘을 장식해주며 퇴장한 태양. 안녕..
깜깜한 밤이 되자 자그마한 캠프파이어가 해변을 밝혔다.
오전부터 계속된 일정으로 피곤함에 숙소로 돌아가기로 한다.
깨끗하게 청소와 베딩이 되어 있었다.
잠시 누워 쉬다가 늦은 밤 다시 나왔다.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레지나 피자리아로 출발!
Regina Pizzeria · Jl. Ikan Hiu,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이 오후 5시부터 10시30분까지
짧은 시간 영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입구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니 아주 많은 종류의 피자와 파스타가 있다.
거의 마감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큰 매장내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다.
대부분 해장하러 피자를 먹으러 온 듯 하다.
피자의 근본, 마르게리따 피자 한판(55K)와 맥주를 주문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피자 크기가 엄청 커서 조금 놀랬다.
숙소 들어가는 길에 버터발라 구운 옥수수를 먹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추억으로 저장완료!
